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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폰 15프로맥스 미국 직구 후기 가격 배송대행지 기간

by 「¾」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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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은 늦었지만 아이폰 15프로 맥스 미국 직구 후기를 올려보려 합니다. 가격, 배송대행지, 배송 기간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몇 번의 숙청 끝 구매라 좀 더 오래 이 구매 과정을 기억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1. 가격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아이폰 15프로맥스 512GB 화이트 티타늄이며, 1399달러에 구매하였습니다. 결제일 11월 4일에 빠져나간 금액을 보니 1,875,418원입니다. 배송 대행지는 호야 USA를 사용했으며, 델라웨어를 배송대행지로 설정하여서 따로 세금은 붙지 않았습니다. 호야 USA 배송 대행지에서 한국으로 오는 배송비는 19,629원 빠져나갔습니다. 아이폰이 한국에 들어왔을 때 모바일 지로를 통해 납부한 관세는 총 192,340원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아이폰 15프로맥스를 직구로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폰 자체 비용+배송대행지 이용비+관세 이렇게 세 가지를 모두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계산해 보면 총 2,087,387원이 들었습니다. 다시 이렇게 기록을 남겨보니 폰을 유용하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 배송대행지 및 배송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었지만 그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첫 예약구매 시즌 때 수차례 숙청을 당하고 거의 포기에 이르러서 그냥 한국판을 사려고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고서라도 무음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강했기에 몇 번의 시도 끝에 15 프로맥스 화이트 티타늄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11월 4일 (한국시각 새벽 12시 32분)에 결제 문자가 온 이후로는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애플 사에서 폰을 보내고 9일만에 제 손에 들어왔으니 태평양을 건너온 것 치곤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하단의 내용은 상세 일자별 내용입니다. 

 

11월 3일 오후 5시 25분 배송 접수

11월 4일 Newark 델라웨어에서 출발

11월 6일 Wilmington 델라웨어 배송대행지 도착

11월 7일 호야 배송대행지에서 출고 

11월 10일 인천공항 도착

11월 11일 아침 내 손에 도착 

 

 

 혹시나 뒤늦게라도 아이폰 15를 직구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올린 글입니다. 카메라는 너무나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으며, 오랜만에 아이폰을 사용하니 특유의 부드러움도 잘 느껴집니다. 다만, 예전에 아이폰을 쓸 때는 없었던 키보드 버벅거림(?)이 있어 다소 의외였습니다. 보통 아이폰 하면, '버벅임 없음'이란 이미지가 강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이 부분이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발열 이야기를 하셨는데, 전 아직까지 맥세이프 충전, 유선 충전 등을 해도 게임을 별로 하지 않아서 그런지 발열 문제는 못 겪었습니다. 저처럼 무음 카메라를 쓰시고 싶은 분들, 다수의 사람이 있는 곳에서 부담 없이 사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직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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