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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형당뇨 중증난치질환 인정 시급한 이유 - 경제적, 치료적 이유

by 「¾」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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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1형 당뇨가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크게 경제적 그리고 치료적인 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형당뇨-중증난치질환

1. 경제적 이유

 1형 당뇨는 당뇨라는 이름 때문에 이 질병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흔히 1형 당뇨를 잘 모르는 분들의 경우, '식단 관리를 하고 운동을 하면 괜찮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테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성인들이 많이 보유하는 2형 당뇨와는 달리 1형 당뇨인의 경우 24시간 혈당에 매여 있습니다. 조그만 스트레스에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고, 조금의 활동에도 혈당이 급하락 하여 저혈당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식단과 운동만으로는 절대 케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고, 인슐린 펌프를 이용하는데요. 요양급여비가 지원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본인 부담금이 여전히 높아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이 되면 본인부담금이 그만큼 하락하여 1형 당뇨인들의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발병률이 높은 만큼 평생 의료비로 지출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이 크기에 꼭 중증난치질환으로 인정이 되어야 합니다.

 

2. 치료적 이유

 1형 당뇨는 2형 당뇨와는 달리 췌장의 기능이 완전이 망가져 아예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하루에 약 4번 이상의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며,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매일 혈당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합병증의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중증난치질환자를 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기에 1형 당뇨인들은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납니다.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한 1형 당뇨인들의 치료 접근성이 너무나 떨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1형 당뇨인들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동네 내과로 쫓겨나는 환자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1형 당뇨의 중증난치질환 인정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3. 관련 뉴스 기사 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4967531

 

"1형당뇨, 본인부담 의료비 年 300만원…중증난치질환 지정돼야"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췌장의 베타세포(췌도)가 파괴돼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1형 당뇨병은 '당뇨병'으로 통칭되는 데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이와 관련해 환자들은 "매년 3

www.news1.kr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2/28/2023022800069.html

 

병원 찾아 떠도는 1형 당뇨환자… '중증' 분류가 시급한 이유

1형 당뇨가 ‘중증난치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합병증은 물론 사망 위험이 공존하지만 왜곡된 ‘연간 진료비’ 문제로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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