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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세부 마사지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 베스트 3 추천 , 마사지 샵 방문 팁

by 「¾」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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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부 현지인이 운영하는 마사지샵을 3군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강도가 센 마사지를 선호하며, 오일 마사지를 받습니다. 세부에서 적어도 마사지샵 10군데 이상은 방문한 후 추려서 소개해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세부-현지인-마사지-썸네일

 

1. Sanli's Traditional Thai Massage and Spa

 
 첫 번째로 추천하는 샵은 Sanil's 태국 마사지 스파입니다. 주변에 크게 볼거리가 없긴 했지만 마사지가 아주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던 곳입니다. 결과적으로 마사지만을 위해 방문하기에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샵이었습니다. 총 2번 방문을 했는데 처음엔 스크럽과 마사지를 함께 받았고,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마사지만 받았습니다. 스크럽의 경우 생각보다 강도가 세서 스크럽 할 당시에는 시원하고 괜찮았지만 피부에 꽤나 스크래치가 나서 피부가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사지샵 내부 시설이 아주 고급스럽진 않고, 샤워 시설도 화장실이랑 붙어 있어서 시설 면에서는 우수하지 않으나, 관리사님들의 마사지 실력만 보고 가신다면 정말 최고입니다. 특히, 관리사님들께서 한 순간도 쉬지 않으시고, 열심히 마사지를 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스웨디시 오일 마사지 1시간 가격이 300페소(약 7000원) 정도 하니 가격 참고해 주세요. 스크럽과 스웨디시 오일 마사지 2시간 가격은 800페소(약 18720원)로 팁을 많이 드린다고 하더라도 가격 면에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가격은 하단의 이미지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도 추천할게요. 세 번째 방문했을 땐 예약을 하지 않았더니, 그날 예약이 꽉 차 있었습니다. 

주소필리핀 6000 Cebu, Cebu City 
G/F Unit 5, City Square Plaza
영업일 및 시간매일 오전 11시~새벽 12시 (월요일, 영업 시간 다를 수 있음)
전화번호 +63 970 256 0113
구글 지도 바로가기 링크https://goo.gl/maps/pfAze6xb3g5TuErR9
산리-마사지샵-가격


2. Thai Royale Spa Cebu City Branch

 
  두 번째 마사지 샵은 첫 번째 샵보다 접근성이 좋습니다. 아얄라 몰에서 걸어서 9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시설적인 면에서도 첫 번째 샵보다 좋았습니다. 이른 저녁에 방문했는데, 이미 대기하고 계시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크게 기대하지 않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관리사님들의 마사지 압이나 스킬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 번 더 방문한 곳이었습니다. 근육을 깊게 마사지해주시는데 천천히 부드럽게 해 주셔서 마사지를 다 받고 나니 몸이 정말 가벼웠습니다.
 
 가격은 스웨디시 오일 마사지, 타이 마사지가 1시간에 399페소(약 9,400원)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50페소를 추가하면 아로마세러피 에쎈셜 오일로 해주시는데 이건 굳이 추가하지 않고 받았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오일 마사지를 받으면 프로모션으로 60분에 699페소(약 16,400원), 90분에 999페소(약 23,400원), 120분에 1,299페소(약 30,400원)에 받을 수 있으니 가격 참고해 주세요. 

주소2nd Floor, Taft Commercial Building, Gorordo Ave, Cebu City, 6000 Cebu, 필리핀
영업일 및 시간매일 오후 2시~새벽 2시 (월요일, 영업 시간 다를 수 있음)
전화번호 +63 917 581 8787
구글 지도 바로가기 링크https://goo.gl/maps/wqLJMMYRp2EF8mF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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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loha Mana Spa & Cafe

 이 마사지샵은 제가 너무 늦게 알게 돼서 아쉬웠을 만큼 좋았던 샵입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샵에 비해서 가격은 좀 세지만 마사지 샵 내부 시설과 관리사님들의 실력이 확실히 다릅니다. 첫 번째 방문했을 때는 아예 마사지를 받지 못할 정도로 예약이 차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샵입니다. 
 
마사지를 받기 전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의문이었는데 받고 나니 여태까지 받았던 마사지와는 현저하게 다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사지받고 나오는 순간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면서, 세부에서 1년 살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세부에 가신다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보시면 좋겠습니다. 
 
인스타 또는 페이스북에서 메시지 드리면 30분 내로는 응답을 주시니 예약하고 가시면 저처럼 헛걸음 안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페이스북 링크는 하단의 표에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alohamanaspacafe/?igshid=MzRlODBiNWFlZ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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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stagram.com


 

주소Queensland Manor Condominium, Rahmann St, Cebu City, Cebu, 필리핀
영업일 및 시간매일 오후 1시~새벽 1시 (월요일, 영업 시간 달라질 수 있음.)
토요일 오후 1시~밤 11시
전화번호 +639565994449
페이스북으로 예약 하기https://www.facebook.com/alohamanaspacafe/
구글 지도 바로가기 링크https://goo.gl/maps/VHHhdBRD7vU4c8B37

 이 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마사지는 Volcatnic stone massage 볼캐닉 스톤 마사지로 1시간 30분에 750페소(약 17,550원)입니다. Oceanics swedish massage는 90분에 550페소(약 12,870원), Tides swedish massage는 1시간에 450페소(약 10,530원)입니다. 
 
 두 가지 오일 마사지의 차이는 Oceanice 오일 마사지의 경우 가벼운 스트레칭이 포함되어 있고, 최소 90분 동안 마사지를 받아야 합니다. Tides 오일 마사지는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며 최소 60분부터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핫스톤, 오일 마사지 이외에도 cowrie shell 커다란 바다 생물의 껍질이나 대나무 등으로 하는 마사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마사지가 다 30분 추가 시 100페소(약 2,340원)만 추가로 지불하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마사지가 만약 잘 맞고, 뒤 타임에 관리사님이 예약이 없으시면 추가로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께 부탁드려 받은 마사지 메뉴이니 아래 참고해 주세요. 
 

알로하-마나-메뉴

 

 
 4. 마사지 샵 방문 팁 

  몸이 워낙에 안 좋은 터라 마사지를 많이 받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마사지 샵 방문 팁 3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지 말 것 - 마사지 샵이 문 닫기 1~2시간 전쯤에는 아무래도 관리사님들이 피곤할 확률이 놓습니다. 이전 타임에 이미 힘이 다 빠지셔서 구글 리뷰는 엄청 높았지만 저는 아주 후회한 경험이 몇 번 있었습니다. 누구든 퇴근 시간쯤 되면 지치는 것처럼 마사지 샵도 문 닫는 시간쯤에는 방문하지 않는 것이 확률적으로 나을 것 같습니다.
  2. 처음부터 장시간의 서비스받지 말 것 - 아무리 마사지 샵이 좋은 평을 받고, 우수한 후기가 많지만 나하고는 맞이 않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2시간 마사지를 받기보다는, 1시간 정도 먼저 마사지를 받고 시간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좋은 마사지사분이라도 그날의 컨디션이 안 좋으실 수도 있고, 본인에게 맞지 않는 마사지일 수도 있습니다. 
  3. 구글 지도 평점 및 후기 참고하기 - 물론 현지인 마사지 샵들이 구글 지도에 모두 뜨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샵들은 구글 지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구글 지도의 평점이 아주 틀리지는 않으니 구글 지도의 평점과 후기를 참고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향후 몇 년 후에 다시 세부를 방문하면 기억하고 싶은 샵들이라 쓰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세부에는 카카오톡으로 예약이 편리하고, 의사소통이 쉽다는 이점을 가진 마사지샵들이 아주 많지만 중간중간에 현지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샵도 들러보시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추려낸 마사지샵들이지만 마사지의 경우는 가격이 중요하다기보다는, 어떤 관리사분을 언제 만나느냐에 따라 너무나 복불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에게 마사지 운이 언제나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혹시나 여행을 앞두고 계신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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